이달 16일까지, 자원 재활용‧나눔 실천 일환…폐기물 감소‧주민화합 기대
계룡시 신도안면 주민자치회가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신도안면 전 가구가 군인가족으로 군 인사발령 때마다 자주 이사하는 특성을 살려 가구‧전자제품 등 중고 물품들을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사용 가능한 중고 물품을 기증받아 이들 물품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폐기물 배출 감소에 따른 환경보호 및 주민 화합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랑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모임과 행사가 제한되는 등 주민 화합을 위한 소통 기회가 부족했다”며, “앞으로 중고 물품 나눔 행사와 같은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사·프로그램으로 주민이 만족하는 신도안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