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 8월 31일까지…예산 5억 4,560만 원 확보, 165대 대상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가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참여 희망자 접수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논산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중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차량이어야 한다.

이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논산시청 탄소중립과를 방문, 신청 접수해야 하며 서류 접수순으로 결격사유 확인한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 예산은 총 5억 4,560만 원으로, 지원 예정 대수는 165대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제작사의 장치 보증기간은 3년 또는 개조 후 주행거리 16만km 초과 시까지이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검사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에 한하여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논산시청 탄소중립과 맑은공기관리팀(041-746-56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충남도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이 본격 시행 중”이라며 “접수기간 중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참여 희망자는 시민은 빠른 시일 안에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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