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취임 앞서 시정파악‧시정비전 로드맵 구축‧공약점검 등 나서

 
 

민선8기를 이끌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8일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은 인수위원회 구성 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식, 당선인 인사말씀, 인수위원장 인사말씀, 상견례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1주일 만에 구성을 마친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공식 취임 전까지 시정 파악과 시정 비전을 정책화하는 로드맵을 구축하고, 당선인의 공약을 점검하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

인수위는 특히, 백 논산시장 당선인의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 지수를 높이’는 ‘3고 주의 행정’을 바탕으로 육군사관학교 유치 및 국방산단 조기 완공 등 공약 사업의 추진 방향 설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장에는 이동진 건양대 석좌교수가 선임됐으며, 미래기획운영분과 등 3개 분과로 조직을 마련하고 15명의 위원과 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13일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 논산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과 중점 추진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도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백성현 당선인은 “앞으로 4주간의 인수위 활동은 새로운 논산을 이끌어 나갈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민선8기, 새로운 논산의 시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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