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맞아 하천 수질환경 보전‧가축분뇨 악취저감 등 위해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는 장마철을 맞아 하천 수질환경 보전 및 가축분뇨 악취저감 등을 위해 합동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관내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로, 6월 8일부터 23일까지 충청남도 및 타 시·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분뇨를 공공수역과 인접한 하천 또는 농경지 등 퇴·액비 야적 및 유출하는 행위 △배출시설 등의 허가 또는 신고 이행 및 시설관리기준 준수 여부 △배출·처리시설 준공검사 이행 후 사용여부 등이다.

시는 시설 및 축산농가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고의·상습적 위반 시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축산농가의 악취 발생 등 환경 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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