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계룡시체육회 사무국장
제6대 계룡시장 당선을 계룡시 체육인들의 마음을 한 데 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계룡시 체육회는 그동안 지자체의 후원 아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실현 해왔습니다. 민선체육회로 출범한 이후 법정법인화를 거쳐 이제는 시민과 전문체육인의 중심에서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나아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체육회의 충분한 재정 확보는 체육회의 존립과 사업 확장에 있어 중요한 사안입니다. 어떤 기관도 자율성과 독립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독립을 해야 가능합니다. 체육회 또한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부금 사업, 기업 후원금 유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재정 독립성을 확보해 가려고 합니다. 또한, 원활한 체육시설 운영과 체육시설 활용에 대한 노하우,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체육이 좀 더 다가가기 위해 공공체육시설은 체육회에 위탁 운영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존 정책을 실현하는 데 끝나지 않고 새롭고 차별화된 사업을 펼치며 자율성이 확보될 때 법정법인화의 의미가 있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체육회는 지역 풀뿌리 생활체육의 산실일 뿐 아니라 우수선수 육성·발굴을 지속적으로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인정받고 관심 받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재원 확보와 자율성 확보를 통해 계룡시 체육회의 안정화와 스포츠 선진화가 이루어지는 계룡시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당선인께서 시민들이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힘써 주시고 체육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