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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장(이응우)‧논산시장(백성현) 국민의힘으로 ‘물갈이’도의원-계룡 이재운(국민의힘), 논산 윤기형(국민)·오인환(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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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02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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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당선인(왼쪽)과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오른쪽)

도의원-계룡 이재운(국민의힘), 논산 윤기형(국민)·오인환(민주)

시의원-계룡 7명(민주3, 국민의힘4)…논산13(민주7. 국민의힘6)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계룡시장에 이응우, 논산시장에 백성현 후보가 각각 당선되며 국민의힘으로 물갈이 됐다.

이응우‧백성현 당선자는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세 번째 시장 도전에 성공하며 여·야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영 후보와 국민의힘 이응우 등 양자 대결로 치러진 이번 계룡시장 선거에서 이응우 당선인은 전체 유효 투표자 1만 9,309명 가운데 1만 408표(54.74%)를 얻어 8,603표(45.2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대영 후보를 1,805표 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 당선인은 지역별로도 사전투표를 비롯해 엄사·두마·금암·신도안 모두 김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 향후 시정 운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응우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저만의 영광이 아니라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승리다. 정말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이 이루어낸 값진 승리다.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시고 기도해 주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진정 머리 숙여 감사 말씀 드린다”며 “이제 시작이다. 우리 계룡시가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바뀔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시길 소원한다. 또한 선거 기간 경쟁을 함께 해준 김대영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도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계룡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청한다. 저 이응우! 위대하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시민공동체를 이루어 내 고향 도시를 만들겠다. 민‧관‧군이 하나 되어 상생하는 진정한 국방 수도를 완성하겠다. 소신과 뚝심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반듯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계룡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전·현직 남녀 계룡시 의장 출신 대결로 눈길을 끈 계룡시 도의원에는 국민의힘 이재운 후보가 전체 유효 투표자 1만 9,306명 가운데 1만 310표(54.61%)를 얻어, 8,567표(45.3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윤재은 후보를 앞서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7명을 뽑는 계룡시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4명이 당선됐다.

중대선거구제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3명을 뽑은 계룡시 가선거구(두마·금암·신도안)는 전체 유효 투표자 1만 823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청환 후보가 2,894표(27.57%)를 얻어 최다 득표로 재선의 영예를 안았고, 이어 국민의힘 신동원 후보가 2,827표(26.93%), 이용권 후보(국민의힘)가 2,258표(21.51%)를 얻어 각각 첫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3명을 뽑은 계룡시의원 나선거구(엄사)는 더불어민주당 김미정 후보가 전체 유효 투표자 8,483명 가운데 1,898표(23.38%)를 얻어 최다 득표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조광국 후보(더불어민주당)가 1,547표(19.06%), 김범규 후보(국민의힘)가 1,453표(17.90%)를 얻어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비례대표는 전체 유효 투표자 1만 9,308명 가운데 국민의힘이 1만 711표(56.72%)를 획득해 8,170표(43.2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국민의힘 최국락 후보가 첫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장은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가 전체 유효 투표자 5만 3,818표 중 3만 3,841표(64.34%)를 얻어 1만 8,748표(35.6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진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백성현 당선인은 “땀과 눈물밖에는 바칠 것이 없는 저에게 논산시장 당선이라고 하는 최고의 선물을 주신 논산 시민 여러분께 엎드려 큰절 올린다.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도 기쁜 편지를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저와 함께 운동을 전념해 주신 동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제 가슴에 담는다”며 “이제 선거는 끝났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論山人이다. 저와 함께 열전을 치르신 김진호 후보에게도 위로를 드린다. 저는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분열하지 않는 행정을 펼치겠다. 배려와 포용력으로 품격 있는 통합의 행정 정치를 이루겠다. 공약은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서 실천해 나가겠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人定勝天(인정승천)의 격언을 젊은 청년 여러분에게 드린다. 저와 함께 변화의 새 세상으로 시민 여러분을 안내한다. 논산 시민 행복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2명을 뽑은 논산시 도의원은 1선거구 윤기형(국민의힘), 2선거구 오인환(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비례대표를 포함해 13명을 뽑은 논산시의원에는 5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강경·연무·채운·연산·벌곡·양촌·가야곡·은진)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원‧조용훈‧서승필, 국민의힘 김남충‧이상구 등 5명이 당선됐고, 3명을 뽑는 나선거구(성동·광석·노성·상월·부적·부창)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배식, 국민의힘 홍태‧장진호 등 3명이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또 3명을 선출하는 다선거구(취암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병춘‧김종욱, 국민의힘 이태모 등 3명이 각각 당선됐다. 비례는 윤금숙(민주당)·허명숙(국민의힘) 등 2명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계룡·논산 유권자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바라는 민심이 시장선거의 경우 국민의힘으로 표 쏠림현상이 두드러졌고, 시의원 선거는 균형을 택한 것 같다”며 “당과는 별개로 평소 지역민들과 꾸준한 접촉을 통한 소통에 주력한 후보들이 이를 표심으로 연결하며 약진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선거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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