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투입 스마트기술 도입‧운영…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기대
계룡시 금암동 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2022년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IoT, VR·AR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하여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6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 추진된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금암동 상인회 소속 80여 점포는 국비지원 한도인 500만 원 기준, 점포당 최대 710만 원을 지원받아 키오스크, 태블릿 테이블 오더, 서빙로봇, QR코드 및 앱 기반 스마트오더 기술 등의 스마트 기기를 도입 갖추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간 중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경예산을 통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방비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스마트 기술 확산으로 소상공인 영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