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난 대비 6월 8일까지

 
 

논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 관내 배수펌프장 7곳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 점검은 논산시‧논산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시설물의 위험 요인 사전 발굴·제거 및 안전의식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수펌프장 전기설비 정상작동 유무 △소방시설 점검 △위험요인 유무 △배수펌프 시험가동 등이며, 개선이 시급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 보완 조치하고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비상시의 즉각적인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 상승 시 배수펌프장을 정상 가동하는 등 풍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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