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6개교 대상…12월까지 맞춤형 심리치료 등

 
 

논산시 보건소가 아동청소년의 감정조절 능력 향상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초·중·고 중 희망하는 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121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동 초기상담 △맞춤형 심리치료(놀이·원예·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자기 표현력 향상, 심리·정서적인 안정,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감소는 물론 자존감 향상 등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행동과 심리적 문제점 등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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