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초·강경어린이집·인동어린이집(2개반) 등…체험교육도 병행

 
 

논산소방서는 지난 27일 소방서 강당에서 한국119청소년단 4개대 합동 입단식에 이어 소방안전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119청소년단 4개대는 청동초교(20명), 강경어린이집(14명), 인동어린이집 2개 반(22명, 온누리반 12명‧신나는반 10명) 등으로 모두 56명으로 구성돼 있다.

입단식은 단원 대표 선서식, 논산소방서장 축사와 최창열 한국119청소년단 충남 지부장 격려사 순으로, 이어 소화기 사용방법 및 소방차량 방수체험 등의 교육이 각각 진행됐다.

입단식에 참여한 최동현 학생은 “한국119청소년단원이 되니 소방관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소방관 아저씨들이 알려주는 안전수칙을 평소 꼭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단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안전지킴이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최창열 한국119청소년단 충남지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119청소년단 여러분들은 오늘 입단식 이후 논산시를 대표하여 씩씩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힘찬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각종 체험 등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깨우쳐 주변에 전파하는 화재예방 파수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창단한 한국119청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주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활동 단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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