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아동 관련 정책 아이디어 발굴·제안 등 역할 수행

 
 

논산시는 28일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위촉·발대식을 가졌다.

김홍신 문학관 소강당에서 아동참여위원과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교육, 멘토그룹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위원회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에 나서 최근 초등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총 30명의 아동참여위원을 선정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1년간 지역아동들을 대표해 아동 관련 시책 전반에 관한 의견 제시는 물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아동의 권리를 능동적으로 보호하는 모니터링단 역할도 병행하며, 아동 권리 교육ㆍ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여한 모든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논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내실 있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 친화도시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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