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분 갈등 발생 및 해결 사례 등 ‘공유’

 
 

계룡시는 24일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공갈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정책의 수립과 집행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가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른 정책지연 및 비용증가 △사회적 합의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갈등예방의 필요성 증가 등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게 공직자에게 필요한 갈등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박치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는 실제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갈등의 원인과 배경, 해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 공유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 교육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공공정책에 대한 관심 증가 및 다양한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갈등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갈등의 예방과 해결에 필요한 실무를 익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적절한 갈등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조직 전반의 발전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적절한 갈등이 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갈등관리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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