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거리 유세…탑정호 종합개발 등 머물다 가는 논산 약속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됐던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24일 논산을 방문해 거리유세에 나섰다.

양 후보는 특히 논산에서 개최한 유세에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을 거듭 약속했다. 양 후보는 이날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7대 민선 도지사 공약사항이었다”며 “8기 때에는 육사 이전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육사 이전 시 논산이야말로 국방의 수도, 국방의 메카, 논산의 발전을 다시 한 번 크게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또 “탑정호 휴양 종합 관광지, 휴양단지를 잘 개발해서 머물다 가는 관광 논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 선거 총괄본부장을 맡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지지 유세에서 “양 지사 후보께서 75세 이상 어르신들 시내버스 무료,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농업인수당 월 80만 원을 실현했다”며 “지속적인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승조 도지사 후보와 함께 김진호 논산시장 후보, 오인환 도의원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양 도지사 후보 논산 거리유세에는 김진호 논산시장 후보 등 논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도·시의원 출마자가 모두 참여했다.

/선거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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