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 노인복지관 설립 등 타 후보와 공약 차별화…지지 호소

 
 

“오롯이 계룡시민, 초심 잃지 않는 일꾼이 되어 계룡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계룡시 나선거구(엄사)에 출사표를 던진 조광국 더불어민주당 후보(1-나)가 5전6기 신화에 도전하며 계룡을 대표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조 후보는 계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계룡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및 순환형 지역화폐 전환추진 △체계적인 지역경제 지원을 위한 계룡형 플랫폼 구축 △일자리센터 3곳으로 확대 △청년위원회 구성 운영 등 경제 회생 일자리 정책도 내놓았다.

시민이 이용 가능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건립 중인 생활SOC복합문화센터,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시민 기반 시설, 영화관 등 추가 시설 추진 △엄사 노인복지관 설립, 아파트단지 경로당 시설 확대 지원 △첫돌 기념 이벤트 및 65세 이상 어르신 장수 사진 무료 지원 △아파트클린 조성사업 지원 확대(3,000만 원→5,000만 원)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후보는 또 생활·행정정책으로 △시민 중심의 주요 정책 공청회 및 각종 위원회 생활밀착형 정비 △‘시민 소통 앱 개발’ 추진 △반려동물 보호센터 설치 △둘레길·등산로 조성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교육보육 정책으로 △교육지원청 유치 △평생학습관 설치지원 △아파트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보육환경 개선 △입학준비금 지원 등을 내걸었다.

이외에도 도시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현장 조사 추진 등의 도시·교통정책과 두계천 종합개발 및 시민 휴식 공간 조성, 향적산 산림복지 단지 완성,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및 육상 전천후 훈련장 지원,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벚꽃축제 검토 등의 문화·관광·체육 정책을 내놓았고, 계룡대 보훈 제대군인 정책, 지역 균형발전과 특성화된 정책 등 타 후보와의 차별화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조 후보는 전 계룡시장 후보(2010년), 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정무특보단 계룡시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도초교 운영위원장, 계룡시 씨름협회 회장, 계룡시 트레킹협회 회장, 광개토공인중개사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선거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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