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 영양(교)사 60여 명 대상 친환경 영농체험 기회 제공

 
 

논산시는 이달 19, 20일 이틀간 관내 영양(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방문 및 영농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에 납품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영앙(교)사들은 부적면 친환경 양배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농장토크’ 및 수확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농법을 적용한 양배추 재배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아이들이 학교급식을 통해 매일 먹는 농산물이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현장을 직접 보니 안심이 되고 수확의 기쁨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소비자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 농법이라는 어려운 길을 걷는 농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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