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문화창고, 6월 4∼7월 2일까지 ‘수제맥주학교’ 운영

 
 

최근 논산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한 ‘연산문화창고’가 ‘수제맥주학교’를 운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연산문화창고에 따르면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수제맥주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 19세 이상 성인 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6월 1일 오후 5시까지로, 연산문화창고 공식 홈페이지(www.nonsan.go.kr/goyeonsan/)를 통해 할 수 있다.

수제맥주학교 프로그램은 맥주의 이해, 맥주양조의 기초이론 등 오레인테이션을 시작으로 캔양조 실습, 캔양조 병입과 속성, 완전 곡물을 이용한 양조 등 각종 레시피를 익힐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재료비(10만 원)는 참여자 부담이다.

시는 본인만의 맥주를 양조하는 시간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취미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제맥주학교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관광과 관광진흥팀(041-746-5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 개관한 ‘연산문화창고’는 지역 유휴시설을 특별한 콘텐츠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커뮤니티 판화공방’, ‘몸의 학교’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개관기념 기획전시 중 ‘풍화’, 김진우 작가 전시 등이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전시기간을 연장해 오는 6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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