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는 공식 운동 첫날인 19일 온라인으로 공약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해 눈길을 끌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천안시 청수동 극동아파트 자택에서 천안시청 브리핑실의 기자들과 랜선을 이용해 라이브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양 후보는 "법정 선거운동 시작인데 이런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고, 송구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 놓여 있지만 주어진 여건 아래서 최선을 다해 선거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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