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충렬탑 참배 ‥ 출정식에 앞서 결의 다져

 
 

김진호 더불어민주당 논산시장 후보 지방선거 출정식이 19일 오전 9시 30분 백제병원사거리에서 있었다.

김 후보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출정식 이후 강경읍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민주당 원팀을 강조한 김 후보의 이날 출정식에는 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선을 함께 치렀던 구본선‧김형도 전 논산시장 예비후보, 박문화‧오인환 도의원 후보, 서승필‧조용훈‧김창중‧조배식‧박정‧민병춘‧김종욱‧김원겸 시의원 후보, 윤금숙‧국중숙 비례의원 후보, 지지자와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방선거는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다. 김진호 후보는 논산시정 12년, 민주당 20년, 취암‧부창 논산 시내에 50년 동안 한 길을 걸어 온 시민을 닮은 후보다. 민주당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호 후보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많은 꿈을 가지고 있다. 그 꿈 중 하나가 새논산 100년을 만드는 꿈이다. 이 꿈은 논산시민의 꿈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이 살 수 있는 논산을 다 함께 만들자.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우리 후보들이 되어줘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함께 힘을 내 새논산, 새백년 만들자”며 각오를 다졌다.

김 후보는 “새논산 100년을 위한 3대 프로젝트로 논산역 이전 후 역사 부지에 푸른숲 문화관광 상업단지를 개발하고, 이전한 논산역 부근에 복합환승센터와 복합교통물류단지를 조성하며, 탑정호 수상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농어업회의소가 초청한 논산농업공약 정책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논산시 농업의 현황을 짚고, 농업 발전과 관련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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