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보급 확산 및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라 여성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다뤄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이 준수된 가운데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실제 농기계를 다루며 배우는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 여성농업인은 “직접 농기계를 운전해 보니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이런 교육을 자주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시 농기센터는 귀농인‧신규농업인 등 농기계를 자주 접해 보지 못한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농기계 조작기능 향상 및 농기계 안전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 등을 위해 농기계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농용굴삭기‧관리기‧승용관리기 조작 실습 등이며, 매회 15명 내외 연간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기계 현장실습 교육 희망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과 농업기계팀(041-76-8361)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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