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금리우대, 마케팅 지원시 가점 부여 등 혜택

 
 

대전시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2022년 유망 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기간 5년 동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 시 이자 우대 △서울보증 확대 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대전 관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기존에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도 관리기간이 경과(‘22년 만료 예정 포함)된 경우에는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기업정착도, 성장성, 지역 경제적효과, 재무상태, 기술성 등에 대한 서류 평가와 현장평가,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최종 심의를 거쳐 10월경에 최종 5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용두 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자금과 판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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