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세계 고혈압의 날 등 맞아 찾아가는 건강홍보관도 운영

 
 

계룡시 보건소가 세계 고혈압의 날(17일)과 금연의 날(31일) 등을 맞아 혈압 측정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 운영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특히 캠페인 홍보를 위해 그동안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왔으나 보다 적극적으로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운영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17일 엄사면 일원에서 △혈압·혈당측정 △금연클리닉 홍보 △내마음 알아보기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구강건강 실천 △국가 암검진 등 혈압과 금연 뿐 아니라 몸과 마음 건강 전반에 대한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행사 참여자에게는 모기·진드기기피제 등 관련 홍보 물품도 나눠줬다.

시 보건소는 캠페인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내 중·고교 학생 등굣길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30·40대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임방원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선행질환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혈압 체크, 절주와 금연 및 매일 30분 이상 운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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