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발전 위한 신성장 동력 ‘국방과학기술대 유치’ 등

 
 

“국방핵심 기술의 메카가 되는 ‘미래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영 계룡시장 후보는 17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계룡시 엄사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방과학기술대학교 유치를 포함한 11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계룡·논산지역을 국방과학연구개발 특구로 지정해 국방과학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국방과학기술대 유치를 통해 계룡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국방과학기술대 유치를 통해 방산전문 인력을 양성해 계룡시가 우주, 사이버,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방핵심 메카가 되는 미래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연간 150만 명이 찾는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사계절 꽃피는 관광정원도시 사업을 추진(두계천 종합개발을 통한 휴식 공간 제공, 정원 인근에 카페거리 조성, 승마장, 오토캠핑장 조성 등), 아이들이 끼를 찾고, 꿈을 키워 꾼으로 성장하는 △교육 분야(중·고교생 해외 수학여행 지원, 초등 돌봄 교실 및 전 학년 방과 후 학습 확대, 대학생 유학 장학금 지원, 자가 주도 학습관 건립 등) △민생 분야(엄사역, 계룡역광장 신설,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복지 분야(어르신 주거 안정을 위한 공도주택 건립, 치매 어르신을 위한 ‘충남책임제’ 도입, 이동 여건 보장을 위한 교통지원 등) △문화 분야(계룡문화원 건립, 가족단위 휴식 공간 면‧동별 확보 등) △행정 분야(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운영, 면·동장 주민 직선제 시행, 주민자치회 기능 및 권한 확대 등) 등의 11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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