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무너진 교권 바로잡고 학생인권회복 시키겠다’ 천명

 
 

충남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를 이끌어 낸 충남교육혁신포럼(강용구 상임대표)은 12일 이병학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승리를 위한 원팀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협약식에서 이번 선거는 이념교육, 정치편향으로 무너진 전교조 출신 교육감 8년 시대를 끝낼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교육 정책으로 충남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교육가족조례’를 통해 학생에게는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에게는 교육 활동권 보장, 학부모에게는 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인권조례 실시로 인해 학생의 인성이 무너지고 교권은 땅에 떨어졌다고 주장하며 ‘교육가족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충남교육 혁신포럼에서 주관한 여론조사에서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로 선발된 이병학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망친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는 초석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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