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존중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차별 없는 교육복지‧행복한 충남교육 만들기 등

이병학 후보
이병학 후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선택받은 이병학 예비후보가 11일 누구나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안전하고 따뜻한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 및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해 추락한 충남교육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충남도 내 모든 교육가족들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고 전국 최초로 ‘교육가족조례’를 발의해 학생 인권을 존중하고 교사와 학부모의 권리와 의무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교육 분위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관계 개선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과 학교 생활규정 제·개정, 학생 심리 및 정서 상담지원, 생명사랑·생명존중 캠페인 강화 등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생활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기반 구축 등 학교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감염병 대응 및 방역환경 구축, 학생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강화 등 학교 안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이 후보는 충남도 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비, 학습준비물, 수련비, 방과 후 학교, 온종일 돌봄교실 등 지원을 대폭 강화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 설립하고 교육복지사를 배치함은 물론 지역별, 학교별 상황에 맞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및 돌봄교실 확대 운영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이밖에 다문화 및 탈북학생을 위한 언어교육 지원 및 감수성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대안 교육 및 평생교육 활성화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학 후보는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배려와 존중이 우선되어야 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충남도 내 모든 학생이 공평하고 공정한 교육복지 혜택을 받을 때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도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전하고 건강할 때 충남교육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준비된 교육감 후보 ‘이병학’이 반드시 충남교육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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