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사용량‧미세먼지 저감 등 기대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스마트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가 주관하는 주택지원 사업과 건물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것으로 예산은 시에서 별도로 편성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는 본인 소유 주택·건물에 자가 소비 목적의 신재생에너지설비를 갖추고자 하는 시민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승인을 받은 자에 한해 지원된다.

주택지원 사업은 태양광 3kw기준, 국비와 지방비 최대 각 258만 원과 129만 원까지 지원하며, 건물지원 사업은 태양광 기준, 국비는 200kw까지 ㎾당 91만 5,000원, 지방비는 20kw까지 ㎾당 30만 원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이 신재생에너지설비를 하고자 하는 주택 및 건물 소유주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확대로 전력 사용량 감소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 스마트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건물지원 사업의 경우 해당 건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의 전기료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난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기업에너지팀(042-840-2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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