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신바람 대학 등 10개 프로그램에 209명 참여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논산시 화지동)는 지난 10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건강프로그램과 주민주도 건강동아리’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건강지원센터 프로그램 및 동아리에는 총 10개, 209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학습과 체험 등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함께 마을과 공동체의 건강을 돌본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중 3·3·3운동교실 △고혈압·당뇨관리교실 △신바람대학 △실버힐링체조 등 4개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총 92명의 시민이 신청하였으며, 주민주도 건강동아리는 요가 3개 반, 손뜨개 2개 반, 마음그리기 1개 반 총 6개의 동아리로 117명이 참여한다.

건강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교육 기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초검사 8종, 체력측정 6종, 식이진단 8종 등 건강‧영양‧운동 영역의 종합적인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측정된 건강 값을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및 체력상태에 맞춘 운동과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육, 건강 상담 등을 제공받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자조모임과 반복교육 및 수시 기초 체력측정 등을 실시해 대상자 및 그룹별로 건강 매니저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재능이 있는 주민 위주로 재능기부 ‘건강 동아리’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요가 △손뜨개 △마음그리기 3개 분야 회원 117명이 취미 활동을 즐기고 있다.

올해는 인기가 많은 요가와 손뜨개 동아리를 증설해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의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했다.

프로그램과 주민 주도 동아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041-746-8025~8)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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