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석 건양대병원 외과교수, “로봇수술 표준화와 세계화 주도할 것”

 
 

건양대병원 외과 최인석 교수가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켄터키대학 장기이식센터에서 연수했다.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장기이식센터장, 로봇수술센터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8년에는 한국췌장외과연구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최 이사장은 그동안 복강경, 로봇수술 등 췌담도 수술 술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인석 이사장은 “2007년 로봇수술 도입 이래 빠른 속도로 발전했으며, 많은 외과 영역에서 로봇수술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로봇수술의 표준화와 세계화를 주도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창립된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는 올해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로(KSERS) 학회명을 변경해 새롭게 출범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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