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 설립‧공공하수처리시설 보수 등 시민 삶 향상 기대
계룡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2022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 등을 위해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결과 △계룡복합문화센터 내 가족센터 건립비 6억 원 △계룡시공공하수처리시설 보수비 3억 원 등 모두 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계룡복합문화센터 내 가족센터 건립’을 통해 다문화와 한부모 가족 둥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게 돌봄·교육·정보교류 등의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계룡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보수 보강’으로 하수의 안정적 처리 및 공공시설물의 안정성 역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원 필요성 공유 및 공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고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에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교부세 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쳐 왔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 안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