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대상…4대 폭력 예방교육 진행

 
 

논산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양성 평등 인식 함양 등을 위한 것으로, 안 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공공조직 내 선진화된 양성평등문화 정립에 대한 이해 강화’ 등을 목표로,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등 4대 폭력 발생 예방 방법과 주요 사례 등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 평등 도시 논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는 5월 관리직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신규공무원, 공무직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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