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규모 따라 맞춤형 지원…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기대

계룡시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맞춤형 농작업 지원단’을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논산계룡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운영할 이 지원단은 경운기 작업 등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 지원과 농사철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인력지원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지원 기준은 △65세 이상으로 1만㎡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지원 △과수·시설채소 등을 재배하는 대규모 전업 농업인에게는 인력 지원을 연계해 주며, 신청은 농경체등록확인서, 신분증 등 필요 서류를 갖춰 논산계룡농협 계룡지점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 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 등에 따른 만성적 인력 부족 문제 해소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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