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6일 어르신 1,970명에 ‘사랑의 카네이션’ 선물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준비했다.

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이달 6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관내 1,970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릴 예정이다.

시는 이날 생활지원사 136명과 함께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에 나서 공동체와 지역이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이 소외받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과 존경을 받는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함양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면서 적적함을 느끼고 계신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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