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키즈 페스티벌‧대전오월드 이벤트 등

 
 

대전시는 오는 5일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주요 행사는 △대전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사전예약 고객)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이벤트 △엑스포과학공원(물빛광장) 꿈돌이 키즈 페스티벌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어린이날 거리행사 △대전오월드 이벤트 등이다.

대전어린이회관은 이날 무료입장이 가능하며(사전예약 고객에 한함), 톡톡블록 키트 무료 제공, 만들기 체험(우드펜시, 에코수첩, 만화경) 등 철저한 방역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다채롭게 준비한다.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도 ‘놀GO! 웃GO!’ 주제로 아이공감 뽑기 이벤트, 여름모자 만들기, 가족사진 등 영유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화상플랫폼(zoom) 활용해 어린이를 자녀로 둔 50가정 대상으로 쿡가(COOK家) 대표 요리대회, 샌드아트 초청 동화구연 등 온라인 행사를 펼친다.

대전오월드는 주말과 공휴일 상시 이벤트로 페이스페인팅, 댄스공연 및 뮤지컬, 석고상 마임, 키다리 삐에로 이벤트, 사진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날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대전어린이회관을 방문해 모범어린이 및 아동유공자 표창 수여에 이어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돌아볼 예정이다.

강병선 시 가족돌봄과장은 “100주년을 맞이한 우리 백점만점의 백점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어린이들과 부모님께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이날 하루 마음껏 즐기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해제됐지만, 여전히 개인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므로 모두가 안전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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