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0월까지‥국궁‧승마 체험 무료 실시
논산시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무료 국궁·승마 체험 등 생동감 있는 볼거리 제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체험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국궁체험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승마체험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백제군사박물관을 방문,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 이용 가능하며, 혹서기인 7~8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계백장군의 기백과 호국정신을 일깨우도록 하는 한편 타 박물관과 차별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끌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평소 만나 보지 못한 이 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안전 문제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계백사업팀(041-746-8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기존 백제문화체험 운영과 더불어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예체험 및 전통공예 빙고게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를 위한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행사 체험은 당일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한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