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최홍묵 계룡시장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최사모(최홍묵을 사랑하는 모임) 여성단은 지난달 29일 오후 계룡 관내 모처 사무실에서 최홍묵 계룡시장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서 황영자 단장(81)은 “최홍묵 시장은 지난 4년 간 돌봄 서비스 부담금 지원 확대를 비롯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여성 안전 귀가서비스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여성 정책 추진에 앞장서 왔다”며 “그동안 닦아 온 행정 경험에다 정치력까지 겸비해 앞으로도 여성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적임자는 최홍묵 계룡시장”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실초 조기 신설에 앞장선 부분을 보더라도 앞으로 이케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위해서는 최홍묵 시장의 시정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 최홍묵 시장은 “섬세하고 따뜻한 정책이 여성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고민하는 생활 인프라와 복지정책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계룡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하대실지구 개발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 주거안정 행복주택(200세대) 공급을 위해서도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최근 당내 후보였던 전준호 전 계룡 부시장을 비롯해 청년·여성층으로부터 최홍묵 시장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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