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중점과제 선정‥갈등↓, 활기찬 분위기↑앞장

 
 

계룡시가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문화 혁신은 △공직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 개선 △활기차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상·하급자 간 보다 자유로운 소통 환경 조성 등을 위한 것으로, 이에 앞서 시는 원활한 혁신을 위해 행정안전부 조직문화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 및 타 기관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분야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변화된 조직문화가 직장 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 계룡시 조직문화 혁신 계획’으로 △수직적 사고방식 개선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 △화합 및 협업문화 정착 △휴가사용 적극 권장 △건강한 회식문화 만들기 △가정친화 문화 조성 △불필요 업무 줄이기 △효율적 보고 방식 개선 등 11개의 중점과제를 선정·추진에 나서는 등 ‘활기차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에 매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갈등을 줄이고 직장 분위기는 활기찬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