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아파트 대상…‧자발적 행사 참여 유도

 
 

계룡시는 22일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청 등 공공기관 건물과 상징적인 건축물,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아파트의 경우 사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에 동참해 준 많은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소등행사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작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소등행사는 지구의 날이 속한 주간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바로 지금, 나부터!’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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