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중 4-H(지도교사 박한래)가 22일 다양한 꽃이 어우러진 교정 꽃밭을 만들었다.

이 학교 4-H 학생들은 수업이 끝난 뒤 흙 파기, 심기, 다지기 등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조별 협업을 통해 화단 조성에 나서 다알리아, 숙근버베나, 데모로, 향카네이션, 목마가렛, 사피니아, 비덴스, 신종 일일초, 버베나 등 총 9종류 100여 포기의 봄꽃을 심었다.

박한래 4-H 지도교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등굣길에 다양하게 심긴 꽃들을 보며 힐링도 하고 지덕노체(4-H)가 조화된 건강한 엄사중 학생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엄사중 4-H는 4-H 정신 체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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