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 5대 공약 제시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이 25일 계룡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장은 먼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어려움을 견뎌 내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 주신 계룡 시민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의장은 이어 제5대 계룡시의회 의원 및 의장으로서 대실 초등학교 신설 승인,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조건부 승인, 전천후 육상 구장 건립 예산 확보, 국비 예산 확보 등 계룡시의 계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온 지난 4년의 의정활동 성과를 되짚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의원에 출마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비상하는 계룡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상공인 상권 보호 및 자생력 도모를 위한 정책 마련 △계룡시에 꼭 필요한 공공기관 유치 △계룡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지속 확보 △민군 상생과 공존을 위한 정책 마련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윤 의장은 이와 함께 “정당이나 정파에 치우친 정치보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도의원이 될 것”이라며 “발로 뛰는 민생 정치, 깨끗한 정치, 바른 정치를 만들어 계룡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도의원 윤재은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오는 28~29일 윤 의장과 김갑선 예비후보와의 경선을 통해, 29일 최종 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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