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정수 171→177명으로 6명 증가…‧도의회, 심의·의결 통해 결정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1일 위원회를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획정안은 3차례에 걸친 위원회 회의와 시장·군수, 시군의회, 각 정당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위원회는 또 논산·부여·청양 지역 주민들이 제출한 의견도 함께 검토했다.

제출 획정안에 따르면, 도의원 선거구가 조정된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논산·당진·부여·홍성 등 9개 시군, 논산·예산 등 인구 편차 초과 2개 시군, 논산·계룡·금산 등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 3개 시군, 민원접수 지역인 청양군에 대해 선거구 및 의원 정수를 조정했다.

총 정수는 천안시 2명, 아산·서산·논산·당진 등 4개 시 각 1명 증가로 171명에서 177명으로 6명 늘었다.

획정안 제출에 따라 도지사는 ‘충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부의하게 된다.

개정안은 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김향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