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상스포츠체험장 23일 개장…카약‧동력보트‧페달보트 등 운영

 
 

‘갑천에서 수상 레저스포츠 즐기세요!’

대전시가 엑스포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에 조성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 이달 23일 개장 된다.

체험장은 11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5~8월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까지는 오후 5시까지 운영했으나, 올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1시간 늘렸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기준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 등이며, 동력보트(4인 이내)는 3만 원이다.

체험 신청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안전요원의 지도와 안전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8명을 배치하고, 구조용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구명조끼 등을 갖추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유호문 대전시 체육진흥과장은 “아름다운 갑천의 야경 속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는 새로운 대전의 명물이 될 것”이라며, “갑천에서 동력보트‧카약‧페달보트‧스탠딩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수상스포츠 체험장 이용 관련, 궁금 사항은 대전시 체육진흥과(042-270-4462)나 대전시 체육회(042-250-3025), 체험장(042-472-3047, 8865)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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