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불량사업장 집중관리를 통한 고위험 사업장 집중점검 강조

 
 

안전보건공단 최성원 혁신기반기술이사는 21일 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를 방문해 대전·충청권역 소속 기관장 및 광역 센터장들과 관내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축 방안 및 중대재해처벌법 현장안착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사례와 관련해 최성원 이사는 “소규모·고위험 사업장 불시 점검 및 불량사업장 감독연계율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산재 예방활동 강화를 강조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수행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알림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최성원 안전보건공단 혁신기반기술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달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산재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사망사고 집중지역 및 고위험·불량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충남지역본부 소재의 고위험사업장 밀집산업단지인 아산 테크노밸리, 서산 오토밸리, 천안 4산업단지, 당진산업단지에 패트롤 가용자원을 집중 투입하는 등 사망감축강화대책의 지속적이고 면밀한 추진을 통해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산재발생률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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