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예산 의결 등 제158회 임시회 폐회

 
 

계룡시의회(의장 윤재은)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1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5대 계룡시의회 모든 공식 일정을 마쳤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위(위원장 최헌묵)가 심사한 △계룡시장 제출의안 21건, 의원발의 4건 등에 대해 원안 가결했으며, 4월 5일부터 4일 동안 예산결산특위(위원장 최헌묵)이 심사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변경계획안에 대해 △당초 계룡시장이 제출한 예산액 2,743억 원(2022년 본 예산액 2,443억 원보다 300억원 증액)에서 가족행복과 등 4개부서 6건에 5억 3,800만 원을 삭감,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 의결했다.

특히, 윤차원 의원은 이날 시정 질문을 통해 “지난 3월 28일 이케아코리아의 LH에 대한 토지매매 리턴권 행사와 이케아계룡점 건축허가 취소신청과 관련해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집행부가 어떤 설명도 없이 함구하며 모든 고통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사태에 대해 참으로 유감”이라고 강도 높게 질책함과 동시에 “민선5기 계룡시장으로서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윤재은 의장은 “제5대 계룡시의회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가 있었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 속에 의회는 더욱 성숙할 수 있었다”며 “계룡시민에 대한 존경과 사랑, 계룡시의 발전에 대한 믿음, 계룡시의원으로서 자부심은 영원할 것이라는 감사의 말씀과 함께 제5대 계룡시의회 모든 회기일정을 마무리한다”고 폐회를 선언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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