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학과 85명 대상…11월까지 전문농업인 양성 프로그램 진행

 
 

논산시는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논산농업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올해 논산농업대학 신입생은 치유농업학과 30명, 채소학과 25명, 딸기학과 30명 등 총 85명으로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30회에 걸쳐 전문농업인 양성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센터는 코로나19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전문기술 이론 강의 등 논산시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감각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면교육도 병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장경영 및 온라인 판매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이 재배에서부터 경영,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반적인 영역에서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토양비료학, 친환경 농업기술 등의 과정을 편성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관계자는 “농업인의 요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논산농업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나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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