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종합병원, 산불피해 지원 성금 700만 원 논산시에 기탁

 
 

백제종합병원(병원장 이재성)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경북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달 29일 논산시에 7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성 병원장은 “피해 현장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백제병원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제종합병원은 지난 설 명절에도 성금 7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내외로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안 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산불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선뜻 뜻을 모아 주셔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에 쓰이도록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3월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2년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며 ‘산불피해 특별모금 전용계좌’는 농협 301-0237-3818-01(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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