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장터서 길거리 출마선언…‘계룡시 탈바꿈에 앞장’ 천명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 특보단장 조기성 충남도의원 예비후보가 5일 계룡시선거구 충남도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화요장이 열리는 계룡시 엄사 사거리에서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밀실이 아닌 길거리 출마선언을 하게 됐다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계룡시 유권자들이 충남도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보여 주신 점에 감사 드린다”며 “서로 반목하지 않고 배려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앞장서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출마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도의원이 되어 새롭게 구성되는 계룡시 집행부와 함께 계룡도약의 발판이 될 세계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에 온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특히 지난선거에 이어 리어카 선거운동에 나선 조 예비후보는 △시민·노인복지·청소년복지 △교육특성화 도시완성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세부 공약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 성동 출신으로 강경상고, 상명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를 졸업한 조 예비후보는 대통령당선인 근무시절 전)논산검찰청 범죄예방위원, 전)심대평 충남지사 비서, 전)엄사초등학교운영위원, 전)계룡중학교 학교폭력대책위원장, 현)계룡시해병대전우회장, 현)이명수 국회의원·충남도당위원장 특보단장 등을 역임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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