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학부모 실시간 정보공유 ‘충남 형 교육 포털’ 운영 등 밝혀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교육감 출마에 나선 박하식 예비후보(전 충남 삼성고등학교 초대 교장)가 5대 핵심 공약 중 네 번째 공약으로 ‘효율적인 교육예산 및 행·재정 운영으로 교육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교육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충남도 내 많은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더욱 향상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예산 및 행·재정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효율적인 교육예산 및 행·재정 운영을 통해 가용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충남 소재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모든 교육 가족들이 교육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충남 형 교육 포털(큰아이 CNEI : Chung Nam Education Information)’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교육 환경을 위해 ‘학생들에게는 태블릿 PC를 제공’하고 학교 행정의 효율화와 학생 및 교원의 코딩 교육을 위하여 ‘AI & Samrt 교육원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충남학교의 수업 질 제고를 위해 충남 교육예산 중 ‘직접 교육비를 현 6%에서 10% 이상으로 확보’하고, 교육청의 기능을 교육과정 운영 중심으로 전환하여 본청의 ‘교육과정과를 교육과정국으로 승격’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및 생활지도 지원을 위한 학교 지원 전담 교육 전문직(1장학사 2학교 담당) 배정, 지역 어린이의 돌봄과 지역 주민의 평생 교육 진흥을 위한 ‘잉여 교실 활용’ 방안 모색, 미래 지향적이며 친환경 학교 공간 개선을 위한 협의와 기금 조성 기구 ‘지역별 미래 학교 공간 혁신 위원회’ 운영, 방과 후 학교의 실질적 교육 효과를 위한 ‘방과 후 강사비 현실화’ 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예산의 낭비 요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불요불급한 재정지출 억제하면 더 많은 교육 가족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준비된 교육감 후보인 ‘박하식’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예산 및 행‧재정 운영으로 충남도 내 모든 교육 가족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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