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변화 이끈 3선 시장 역량, 충남도로 확산’…충남도정 비전 등 천명

논산시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 방문
논산시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 방문

황명선(전 논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4일 고향 논산을 찾아 지역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는 등 논산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 충남도정 비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이날 논산시청 기자실과 논산시 폭력학대대응신고센터, 논산시 학교돌봄터 등을 찾아 논산시장 재직 당시 주요 치적이라 할 수 있는 이들 기관에서 충남도지사 후보로서의 도정 철학을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특히 이들 기관에서 논산시장 재직 당시 ‘대한민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닐 정도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지방 정책을 펼쳐왔다며 폭력학대대응신고센터와 학교돌봄터 역시 전국 최초로 논산시에서 시도한 사례이며 돌봄‧케어 서비스를 국가와 지방정부가 책임질 수 있어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되며 이러한 지방의 우수 정책들을 충남 전반으로 확산해 도민의 삶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최초 정책들을 논산에 도입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 충남도정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되었다”며 논산시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젊고 유능한 세일즈 시장으로 시민을 섬기며 혁신적인 정책 수행 성과들을 쌓을 수 있었던 정치적 고향, 논산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충남도지사로서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4,000억대 논산시 재정을 각종 중앙정부의 사업지원을 따낸 성과로 1조 3,000억 원까지 늘린 바 있다. 이는 재정분권에 대한 적극적인 시도와 혁신의 결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헌신적인 시정활동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 그동안 이룩한 논산시의 탄탄한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논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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