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국민행복바우처로 1인 200만 원씩 지원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는 모든 출생아에게 지원되는 1인당 200만 원의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4월 1일부터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첫만남 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양육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새로 마련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 신고 돼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으로,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신청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 이용권으로 지급되는 첫만남 이용권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논산시는 정부 정책과 더불어 자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논산 다둥이 행복플러스, 논산 예비부부 정밀 건강검진, 임산부 산전검사, 산후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다자녀맘 건강관리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등 임신과 출산 전·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 지원 및 첫만남 이용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모자보건팀(041-746-8063)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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