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관내 유가족, 화장시설 사용 불편 해소 기대
논산시의회(의장 구본선)는 24일 김정섭 공주시장을 만나 공주나래원 화장시설 확대 운영을 요청했다.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김정섭 공주시장,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논산시민들이 화장시설 이용 시 4~5일 이상 소요돼 불편이 크다”며 논산시민의 공주나래원 회차를 늘려 줄 것을 요청했으며 공주시와 의회도 이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논산시민이 화장장을 추가로 예약할 수 있는 회차는 기존 5회에서 7회로, 그동안 1일 4구로 한정됐던 논산시민들의 화장시설 사용 기준도 1일 6구로 각각 늘어날 전망이다.
구 의장은 “코로나19와 환절기가 겹쳐 화장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던 유가족들에게 다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종운 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