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목표인구 10만 확대 …전 지역 관광 도시화’ 등 5대 공약 밝혀

 
 

이기원 국민의힘 계룡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엄사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계룡·논산 출입 기자 3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계룡 전 지역 관광 도시화’ 등 자신만의 차별화된 5대 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계룡시 행정지도 위에 면·동 지역별로 지역발전 공약을 메모한 수십여 개의 포스트잇을 부착한 후, 이를 활용해 직접 브리핑하면서 미리 준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의 5대 공약은 ▲전 지역의 관광 도시화(계룡산 개방, 향적산 용도령 테마파크 조성, 두계천 ‘걷·즐길’로 개발, 왕대·도곡 등 기타지역 개발, 가칭 ‘국립 통일박물관’ 국내 최초 신규 건립) ▲목표인구 10만 명으로 확대(평리·두계·농소1리 주택지로 개발, 엄사 구도심권 용적률 상향, 도곡·광석·향한 등 전원 도시화) ▲취약계층/보훈 우대(장애인 전용 회관, 저소득층 지원/일자리 우선화, 보훈 유공자 예산 재검토, 경력 단절 주부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중장년/노인 일자리 보장, 소상공인 보상 현실화, 출산 지원책 강화, 청년 취업/주택공급우대책 ▲각종 기관 유치, 교통망 확충, 주차난 해소(가칭 ‘안보타운’ 건립, 제2 보훈병원 유치, 국방 컨벤션 건립, 한국국방연구원 유치, 등기소, 광역철도망 조기 시행/역사설치, 계룡 순환도로 연결로 도시기능 회복, 645도로 조기 착공, 주차난 해소) ▲소외 단체 활성화/시민우대정책(주부 전용 클럽, 노인복지관/회관 이전 증축, 농민/다문화 전용 토탈 카페촌, 예비역 전용 클럽, 탁구·배드민턴 전용 파크 골프장 증설, 문화예술클럽관, 반려견 사랑터 개설, 스마트기능 접목으로 생활편의 제공 등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계룡시의회 초대 부의장, 제3대 계룡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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